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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3동(동장 함혜경)은 지난 14일 통장자율회(회장 조환호)와 함께 야간 무단투기 단속을 하고, 15일에는 자생 단체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으로 동은 관내 이면도로, 공터 등 청소 취약지에서 쓰레기 1.2톤을 수거했고, 20여 건의 부적정 배출 쓰레기를 적발했으며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전단도 배부했다.

이후 진행된 청결간담회에서 동 관계자와 통장자율회는 무단투기 방지, 적절한 쓰레기 배출 유도 방안과 함께 확대 추진되는 폐비닐 분리배출의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동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거주환경이 조성된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주민들이 청결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 유지와 더불어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은 2회차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통장자율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지역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자생 단체들도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