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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거동 불편 독거노인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영양 맛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수1·화평 지사협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3~10월까지 8종의 밑반찬을 월 2회 지원한다. 지사협 위원들이 거동 불편 독거노인 10세대를 직접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찾아가 전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결 및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배우자를 떠나보내고 물에 밥만 말아 먹다가,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되니 절로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덕수 화수1‧화평동 지사협 회장은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매우 귀중하게 느껴진다”며 “우리동네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사협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수1‧화평동 지사협은 ▲Happy Together 독거어르신 합동생신잔치 ▲어버이날 사랑가득 행복식당 ▲우리동네 짝꿍 일촌맺기 사업 ▲해피콜 안부전화 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으로 어르신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