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생명나눔 헌혈증 기부

입력 2024년03월19일 14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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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동부 소방서(서장 송민영)는 19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 증서를 모아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 및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이사장 최영준)에 헌혈증서 3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혈액보험은 직원들의 헌혈 참여 후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대형 재난·재해 발생으로 다량의 헌혈증이 필요하는 등 지역사회의 봉사와 직원 상호간 상부상조로 미래의 위급상황을 대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매년 “정기 헌혈의 날” 4회 운영과 혈액 수급 불균형 시 “비정기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혈액보험은 2006년 5월부터 운영되어 현재까지 헌혈증서 총 조성량은 737매이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헌혈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또 다른 이웃사랑 실천 방법"이라며 "이름은 '보험'이라고 붙였지만 근본적인 목적은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 시민 캠페인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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