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통장연합회 동구지부, 소외계층에 내복 전달

입력 2013년12월03일 11시21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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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개최보다 이웃사랑 실천이 우선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시 통장연합회 동구지부는 3일 소외계층 주민 20여명을 선정해 내복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 동구지부 회원들은 지부 운영을 위해 모금한 기금으로 내복을 구입하고 수혜자로 선정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들을 일일이 방문해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내복 전달 행사는 지난 11월 열린 동구지부 회의에서 회원들이 송년회 일정을 논의하던 중 매년 똑같은 송년회보다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데 뜻을 같이하면서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내복을 전달받은 송림2동 유00(91세) 할머니는 “요즘 사람들이 다 살기 힘들어 누구를 돕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나도영 통장연합회 동구지부장은 “유난히 길고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겨울, 작은 선물이지만 우리 동구지부 회원들이 사랑을 담아 마련한 내복이 소외계층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또한 동구 의회 지순자 부의장은 동구는 독거노인 과  불우한  이웃들이 주위에 많다”며 “이날 봉사를 통해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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