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민주당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육군 17사단 신병교육대가 지난달 28일 신병훈련 수료식에서 부모와 친지 10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병들에게 일제히 오른손을 치켜들게 한 뒤 ‘3대 세습 추종하는 종북쓰레기 몰아내자’고 외치도록 했다고 한다”며 “정부여당과 보수단체의 무분별한 종북몰이 공세가 군 내부에까지 퍼져가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김영근은 “육군 17사단은 실체가 분명하지 않은 ‘종북’이라는 개념을 사용해서 국내 특정 세력을 ‘국군의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조선닷컴 기사에 댓글을 단 조한재 씨는 <도둑이 제 발 져린 격이구나>라고 했고, 손미혜 씨는 <지들이 종북쓰레기인 걸 자인한 셈. 당연한 말을 한 걸 가지고 왜 시비야 종북소리 듣기 싫으면 종북짓거리를 안하면 될거 아냐>라고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