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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옹진군은 3일 군청 효심관에서 조윤길 군수, 김성기 군의회의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옹진군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가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해동안 사회통합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정신 확산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2013년 한해 자원봉사활동을 총결산하는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군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노래와 댄스 등 장기자랑 코너가 마련돼 자원봉사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으며, 이밖에도 방송댄스 공연, 마음의 소리 오카리나 연주단의 연주와 지난해 장기자랑 우승팀의 맘마미아 공연 등이 있을예정이다.

조윤길 군수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우리군이 꿈과 희망이 있는 지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하며,“도서지역이라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앞으로도 변함없는 이웃 사랑 실천으로 소외된 이들을 따뜻이 보살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