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수도권·중부지역 퇴근길 미세먼지 주의 장시간 실외활동, 외출 등 자제

입력 2013년12월03일 12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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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약간나쁨'…비소·납 등 중금속 포함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은 3일 오후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영향을 끼치기 시작해 밤에는 충청·강원 등 중부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이나 오후부터 중국 오염물질이 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유입될 가능성 높아 미세먼지 농도는 약간나쁨(81~120㎍/㎥)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과학원은 설명했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좋음(0~30㎍/㎥), 보통(31~80㎍/㎥), 약간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나쁨(201~300㎍/㎥), 위험(301㎍/㎥ 이상) 등으로 나뉜다.

약간나쁨 수준에서는 장시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 바람에는 초미세먼지를 포함하고 비소·납 등과 같은 중금속 물질이 많아 노인이나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과학원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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