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동부소방서는 지난 23일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었고, 동구 학동 미양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서 추정 11,500제곱미터가 소실되는 등 어느 때 보다 산불예방에 시민들의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날 캠페인은 동부소방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을 방문한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리플릿 전달, 주요 등산로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1년 중 가장 높다”며 “등산객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으로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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