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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서구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정서진에서 자전거 동호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제2회 정서진·아라뱃길 자전거라이딩 행사를 진행했다.

서구체육회 자전거분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년성 서구체육회장(인천서구청장)을 비롯한 전대인 수석부회장과 이상섭 서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으며, 동호회원들은 정서진 광장을 출발해 벌말공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상쾌하게 라이딩을 즐겼다.

정서진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전의 시발점으로, 전국의 많은 자전거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구체육회는 이러한 정서진과 자전거의 연을 자전거라이딩 행사를 매개로 계속 이어나가 지역 내 관광 활성화와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축구, 등산, 자전거 등 체육회 내 18개 분과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앞장 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