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입력 2024년03월29일 06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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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중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상포진에 대한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신경통, 안면마비,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과 심리적·신체적 고통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로 감염되며, 붉은 반점이나 수포, 감각 이상,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 어르신 등 면역력이 약한 이에게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무료 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중구에 1년 이상 등록 거주하고,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구민이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원도심, 영종)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보건소 누리집(www.icjg.go.kr/health/index)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보건소 예방접종실(원도심 032-760-6073, 영종 032-760-6809)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비용 부담 때문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망설이는 어르신들이 합병증과 통증을 예방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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