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민간 점검원 운영 통해 미세먼지 잡는다

입력 2024년04월02일 16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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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강화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민간 점검원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민간 점검원은 군청 환경위생과 1명과 12개 읍·면에서 각 2명씩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생활 쓰레기와 영농 부산물 등 불법소각 단속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영농철을 맞아 고춧대 등의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민간 점검원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 시행하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통한 군민들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도 요구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에서 해당 사업을 신청하면 농가를 방문하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외 영농폐기물(폐비닐, 폐농약 용기류)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재질별로 구분해 읍·면 공동 집하장에 배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민간 점검원 운영을 통해 불법소각 감시를 강화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폐기물 배출 등의 실천을 통해 깨끗한 강화군 조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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