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점농어 종자 18만마리 방류, 자원조성사업 시작

입력 2024년04월03일 11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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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3일, 관내 수산자원 회복·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북도면 모도, 장봉 연안해역에 점농어 종자 18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점농어는 지역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 어획 품종일 뿐만 아니라 일반 농어보다 맛이 좋아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어류로 여름을 지나 가을에 번식을 한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종자는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쳐 선별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어린 점농어 종자로 내년 여름이면 성어로 성장하게 된다.


박태완 옹진군 수산과장은 “옹진군은 수산업 종합발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권역별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자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비롯한 연안바다목장 조성 및 주꾸미 산란· 서식장 조성 등 자원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어업과 살기좋은 어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수산자원의 증강을 위해 올해 전복, 해삼, 넙치, 꽃게, 조피볼락, 바지락, 동죽, 백합, 가무락 등 다양한 품종의 어패류를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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