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청주상당경찰서(서장 김기영)는 청소년 마약범죄·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8일 충북고등학교(분평동)에서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마약범죄·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주상당경찰서장, 충청북도 교육청 교육감, 충청북도 마약퇴치운동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캠페인은 최근 SNS 및 일상생활에서 청소년들이 마약에 쉽게 노출되어 청소년 관련 마약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로 청소년에게 마약범죄 유형 및 대응 방안, 마약의 위험성 및 부작용을 알려 청소년 마약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학기 초 교우관계 형성 및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학교폭력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경찰, 교육청,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등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범죄·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소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및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학교폭력 목격 시 대처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김기영 청주상당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은 호기심이 많고 마약범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성인보다 더 쉽게 마약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청소년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할 것이고, 지속적인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