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현장부서 해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입력 2024년05월08일 12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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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의료원·가천대 길병원 등과 협력체계 구축...응급처치 방법 및 의료장비 교육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7일 청사 대강당에서 현장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현장부서 경찰관의 응급처치 능력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인천광역시 의료원 및 가천대 길병원, 우리응급처치교육원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부서 경찰관 24명을 대상으로 ▲ 해양경찰 응급처치 및 이송 가이드북 활용 교육 ▲ 골절·출혈 등 응급처치 방법 ▲ 경추보호대·의료용 산소소생기 등 의료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인천해경은 분기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부서 경찰관의 구급 능력을 향상시켜 응급환자 이송 시 원활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좋은 교육을 진행해주신 인천광역시 의료원과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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