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학대 피해 장애인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힘 모은다

입력 2024년05월16일 09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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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권오영 관장과 정한영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손잡고 학대 피해 장애인의 의료 복지 서비스 확대에 힘을 모은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인하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원스톱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역 내 의료서비스 제공기관, 장애인 지원 시설‧기관과 네트워크를 이뤄 건강보건관리와 재활의료서비스를 한다. 

 

두 기관은 최근 권익옹호와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학대 피해 장애인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학대 피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 장애인 인권보호, 권익옹호 등 장애인 학대 예방 활동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정한영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 연계 프로세스를 구축,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영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대 피해 장애인이 지역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아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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