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원도심 도로시설물 ‘집중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4년05월31일 12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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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운교·도원보도육교 2곳 찾아 안전 관리 상태 전반 점검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31일 원도심 지역 도로시설물에 대한 ‘2024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민간전문가, 담당 부서 공무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화평운교·도원보도육교 2곳을 연달아 찾아 교량과 보도육교의 안전 관리 상태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다.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9일에도 영종국제도시 일원 보도육교 3개소를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벌인 바 있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꼼꼼하게 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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