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제발전연구원ㆍ도의회 ‘패션산업단지 유치 토론회’ 2천여명 참석

입력 2013년12월08일 23시01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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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본사 가까운 하남 ‘패션시티’ 최적지

[여성종합뉴스]  하남경제발전연구원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관한 ‘하남 패션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가한 한창우 한국패션협회 이사는 “패션기업의 본사가 대부분 서울 강남으로 높은 부동산가격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서울 강남과 가까우면서도 상대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저렴한 하남시에 패션시티가 조성된다면 하남의 도시브랜드도 올라 가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일호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장과 한창우 한국패션협회 이사, 이창근 서울대학교 연구원, 최철규 경기도의회 의원, 김승용·윤재군 하남시의회 의원 등이 패널로 나섰고 서청원 새누리당 상임고문과 정병국 국회의원, 김재홍 산업통상산업부 1차관,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 주민 2천여명이 참석했다.

최철규 도의원은 “단순한 의류 제조·판매시설이 아닌 패션클러스터로 진화하기 위한 글로벌패션타운 조성은 하남지역에 1만2천개 일자리 창출과 연간 매출 10조원 규모의 지역경제력을 활성화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남시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는데 있어 중앙정부와 경기도, 하남시의 능동적 협력체계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재군 하남시의원은 “패션타운이 조성되면 10여개의 중견 대형 패션업체가 입주함으로써 1조3천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면서 “수도권의 소비 인구를 유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하남 패션타운은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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