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개통

입력 2013년12월09일 10시24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9일 영상회의실에서 송영철 안전행정부 감사관, 조명우 행정부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했다.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금횡령과 인․허가 분야의 비리 등 동일한 유형의 공직비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업비 1,095백만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5대 행정정보시스템*을   연계한 자율적 예방행정프로그램이다.
  
 이 시스템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행정착오나 비리징후 발생시 감사자, 부서관리자, 담당자의 컴퓨터 화면에 동시에 문제점에 대한 경보가 발령되는 시스템으로 행정업무나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부평구, 서구, 옹진군과 함께 지난 3월 안전행정부의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4년 부터는 모든 자치단체까지 확대 시행하게 되는 만큼 이번 개통식을 통해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킬 방침이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이번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부패․관행․청탁을 철저히 배격하고, 깨끗한 행정으로 청렴한 도시 인천이 구현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시 감사관실에서는 자체 개발해 구축․운영 중인 세입감사시스템에 대한 시연을 통해 인천시 재정확충에 기여하고 사전 예방적 감사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