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입력 2024년06월11일 19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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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 소방서(서장 송민영)는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들의 번식 및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벌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청 자료를 보면 최근 3년동안 벌쏘임 사고는 6월 367건에서 7월 1천224건으로 3.3배 증가했으며, 78.8%가 7월~9월 사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하고 벌침을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 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완화 할 수 있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초 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 확인 ,벌은 향수향이 진한 화장품스프레이 어두운 계통의 옷에 더 큰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사용 자제 ,흰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긴 옷을 입어 노출 최소화 등이 있다.

 

조종훈 예방안전과장은 "여름철 벌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특히 말벌은 공격성이 매우 강하므로 섣불리 벌집을 제거하거나 자극하지 말고 대피 후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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