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논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별이 보내는 메시지’ 운영

입력 2024년06월14일 10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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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논현도서관은 6~9월까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천문학을 주제로 한 ‘별이 보내는 메시지 : 우주를 탐험하는 인류의 역사’를 운영한다고 14일 전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공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기획·제공해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강연은 ‘천문학’을 주제로 3차로 나눠 진행되며,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되는 1차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윤성철 교수가 ‘천문학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7월 18~25일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되는 2차 강연에서는 前 연세대학교 천문대 책임연구원인 이명현 박사가 ‘우주산업의 현재’에 대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되는 3차 강연에서는 SF 평론가로서 활발하게 저작 활동을 하는 심완선 작가가 ‘SF 콘텐츠로 알아보는 인류와 우주의 미래’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탐방 프로그램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7월 27일은 국립과천과학관, 9월 28일에는 강화천문과학관을 방문해 각각 주간과 야간 천체 관측을 체험하게 된다.


 남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인류의 미래가 될 우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아봄으로써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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