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접경해역 안전을 위한 관계기관 한자리에

입력 2024년06월20일 14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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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해역 GPS전파혼신 예방과 월선방지 위해 민·관·군·경 합동회의 개최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어제 20일 서북해역 관련 16개  민・관・군·경 등이 모여 서북해역 GPS전파혼신 및 NLL 월선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GPS전파 혼신 및 오물풍선 등 대남 도발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북해역을 항행·조업하는 선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기관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서북해역 GPS 전파 혼신 현황 및 대응방안 ▲  소형선박 NLL 월선 사례 분석 및 기관별 임무 ▲관계기관 간 대책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안전한 항행 등의 대책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는 ▲ GPS 전파 혼신 재난 위기대응 매뉴얼 ▲ GPS 대체 항법장비(eLoran) 구축 및 서비스 계획을 설명하고 기관별 의견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오늘 합동회의에는 중부해경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인천해양경찰서,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광역시,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서해어업관리단,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군제2함대사령부, 인천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군·경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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