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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4년년도 선호시기인 2월부터5월사이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한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오는 11일 오전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그동안 선착순에 의하여 선발하였으나, 입영 선호 시기인 연초에는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려 접수가 지연되고 저용량 PC 이용자는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병무청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14년도 입영자부터 입영선호시기에 한하여 일정기간 동안 모든 희망자가 신청 접수하도록 한 후 전산으로 자동 추첨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선호시기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 희망하는 입영일자 3개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부대는 전산에서 자동으로 결정된다. 접수기간 중에는 횟수에 관계없이 입영일자를 자유롭게 신청 및 취소 할 수  있으며, 추첨에 의하여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추첨 당일 SMS를 통해 안내를 할 예정이며 현역병입영통지서는 입영일 30일전에 징병검사 당시 신청한 나라사랑 메일과 본인상용 메일로 발송된다.

접수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신원확인용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어,    은행 등 공인인증발급 대행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 사용할 PC등에 저장하여 준비해야 한다. 
 
입영대상자로서 스스로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지방병무청에서 입영일자를 결정하여 병무청 홈페이지와 ARS로 공개한다.  

병무청에서는 모든 의무자에게 선호시기에 대한 선택부여로 기회박탈감 해소와 민원편의를 도모하고 전산장애, 접속지연 등 전산시스템에 의한 불만민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하여 이번 제도개선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실적 등을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