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개항장 활성화를 꿈꾸는 젊은 감각의 인재 육성에 나선다

입력 2024년07월16일 16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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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제물포르네상스 활성화를 위하여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7월 31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인 이번 교육은 개항장을 기반으로 한 경제·문화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만 19세부터 45세를 대상으로 총 25명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된 공공기관 전문가 초청을 통한 정부사업에 대한 이해, 로컬 기획자와의 만남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노하우 전수 및 네트워킹, 팀프로젝트 실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팀프로젝트는 교육생들이 직접 프로젝트 과제를 선정하고 개항장·차이나타운 현장 일대를 직접 방문해 보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받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팀별 과제를 이행한다.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팀별 100~250만원의 지원금도 지급된다.
 

교육과정의 마지막은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로 개최되며, 교육생은 그 동안의 경험과 팀별 과제의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인천관광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개항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항장 청년협의체’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8월 8일(목)부터 11월 21일(목)까지 총 10차시로 운영되며, 중구 개항장 아트플랫폼 내 위치한 ‘1883 개항살롱’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운영되어 직장인들도 퇴근 이후에 참여 가능하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개항장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개항장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인천을 사랑하는 젊은 인재들이 지역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춰, 제물포르네상스를 통한 인천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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