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다세대주택 화재 진압... 주택용 소방시설로 피해 저감

입력 2024년07월23일 18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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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지난 20일 오후 13시 01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속히 진압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로 피해를 저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다세대주택 거주자 A 씨(여, 60대)는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타는 냄새, 연기와 함께 화재감지기(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집 안을 살폈다. 그는 작은방 컴퓨터 책상 인근에서 불꽃과 연기를 발견했다.

 

이에 A씨는 119에 화재 사실을 신고하였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불길을 완전히 진압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웃들 또한 경보기가 울려 신속히 대피할 수 있었다.

 

이날 화재로 주택 침대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일부 재산피해가 있었다. 하지만 거주자의 신속한 대처와 주택용 소방시설 작동으로 연소 확대와 인명피해 발생을 막을 수 있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이 피해를 저감시키는 큰 요인으로 작용됐다”며 “가정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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