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역 화물열차 탈선

입력 2013년12월12일 08시0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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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천 운행 중단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 코레일은 12일 오전 0시 50분께 경북 의성군 비봉역 진입 1㎞ 직전에서 벙커C유를 운반하던 제3350호 화물열차 20량 중 13번째 칸이 탈선했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영천간 중앙선 열차 운행은 전면 중단으로 청량리∼안동 구간은 정상 운행한다.

사고 이후 이 구간을 처음으로 운행할 열차는 부전역을 출발해 청량리역까지 가는 무궁화호 제1622호로 이날 오전 10시 38분께 탑리역을 지날 예정이다.

코레일 홍보실 한 관계자는 "사고 열차 운전 기관사는 파업 대체인력이 아닌 필수 지정인력으로 일하던 근무자로 철도 파업과는 관계없다"며 "오전 8∼9시까지 사고 복구를 마무리해 첫차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며  열차에 기계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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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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