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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 송림6동(동장 장석도)은 지난 11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송림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허연)는 2013년 한 해 동안 새마을 활동을 하며 아낀 사업비로 연탄 200장을 구입해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황00 할머니(66세)는 최근 일을 그만두며 현재 소득이 없는 상태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방문했을 때는 연탄도 10여장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황00 할머니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연탄을 배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수북이 쌓인 연탄을 보니 올 겨울 난방은 걱정이 없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동구의원 여운봉 의장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가 연탄 한 장이 아쉬운 에너지 빈곤세대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또한 이웃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