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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태릉선수촌에서 전국 초등학교 교원 4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24년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의 체육 과목 지도력을 향상시켜 실제 체육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체육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으로부터 지정받은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서, 전문성향상과정(교과지도) 총 15시간(이론 5시간, 실기 10시간)이 진행되며, 실제로 일선 초등학교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배구, 육상, 양궁, 체조, 플라잉디스크 종목 지도법 등이 이론과 실기 수업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별 지도자 및 체육교원 등 우수한 전문 강사를 선정하여 체계적인 현장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는 1994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2,300여 명의 이수자를 배출하였으며,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원들이 참가하여 초등학교 체육 수업의 지도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