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소방시설 등 불법 행위 신고포상제 연중 운영

입력 2024년08월02일 09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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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동부소방서(서장 문희준)는 소방시설의 올바른 유지·관리를 위해 비상구 등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에 가해지는 불법 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해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와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화재 예방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는 제도다.

 

문화ㆍ집회시설이나 판매ㆍ숙박ㆍ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복도ㆍ계단ㆍ방화문 폐쇄ㆍ훼손 및 장애물 설치, 소방시설 폐쇄ㆍ차단, 소화펌프 고장 상태 방치 등 소방시설 불법 행위 발견 시 신고 가능하다.

 

신고자는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 > 고객민원 > 신고센터 >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센터) 통해 양식을 다운받아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서와 증빙자료(사진 또는 영상)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신고하면 된다.

 

포상은 최초 신고 시 1건당 현금 또는 전통시장ㆍ온누리상품권 5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2회 신고부터 5만원 상당의 소화기 세트를 지급한다. 포상금 액수는 최대 월 20만원, 연 200만원이다.

 

송일수 예방안전과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소방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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