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운영 협약식 개최

입력 2013년12월12일 15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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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남구는  12일 구청장실에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달 말일로 위탁기간이 종료되는 센터가 구의회의 동의와 위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에 의해 2014년부터 3년간의 재위탁이 결정됐다.

 남구는 인천 최초로 어린이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식습관 정립을 위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코자 2011년부터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내에 위치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10명의 급식관련 전문인력이 기획·운영팀, 위생·영양팀 2개 분야에 배치돼 지역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소 150개소(원아수 7,424명)에 대해 위생·안전 순회방문, 영양 순회방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우리나라의 보육시설 이용률은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반면, 2012년 통계청 조사결과에 의하면 학부모의 27%가 학교 및 보육시설의 급식안전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남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급식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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