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대청 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85만마리 방류

입력 2024년08월06일 10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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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어업자원 증강 도모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5일,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백령·대청 연안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85만마리를 방류했고 밝혔다.


이날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 및 자가생산이 확인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전장 6cm 이상의 우량 종자이다.
  

조피볼락은 암초가 많은 연안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에서느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품종을 적극 반영하여 수산자원 조성·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업인들의 소득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에서는 8월 중 덕적·자월 연안해역에도 약 90만마리 조피볼락 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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