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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서구는 새말공원에 노인 인지 시설물을 설치하여 지역 사회의 치매 예방과 노후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 

2024년 7월 기준 서구의 노인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연희동의 노인 인구 비율이 서구 평균보다 높다. 

이에 따라 서구는 어린이공원에 노인 인지 시설물을 추가 설치하여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올해 새말공원이 재정비되면서 어린이 놀이시설 외에도 노인을 위한 파고라, 벤치, 인지 시설물 등이 새롭게 배치되었다. 

이는 어르신들이 소통과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치매 예방과 범죄 노출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공원에 어르신을 위한 시설을 추가하여 모든 세대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