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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8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절기 감염병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생활화 ▲올바른 기침 예절 ▲물과 음식은 끓이고 익혀 먹기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에 활동 자제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다에 들어가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더운 시간 활동 자제하기 등의 예방 수칙이 집중적으로 홍보되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질 때 위장관 증상(설사, 복통,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수인성 질병과 식품 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백일해, 코로나19 등)의 예방이 특히 강조되었다. 캠페인에서는 이러한 질병의 예방수칙과 함께 결핵 및 에이즈 바로 알기,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도 다루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퀴즈, 리플렛,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방 수칙을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민들과 관광객들은 올바른 건강 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유용한 팁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캠페인의 유익성과 필요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옹진군에서는 각종 질병의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건강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옹진군의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감염병과 온열 질환의 예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