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변하는 송년회,직장인 '영화보기' 선호

입력 2013년12월12일 19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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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등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 펼쳐

삼성화재 내가 바라는 송년회 설문조사 결과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2일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임직원 1867명을 대상으로 '내가 바라는 부서 송년회'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영화·연극 관람 등 문화생활 즐기기는 28.5%의 표를 얻어 행사, 여행, 스포츠 관람, 가족모임, 점심회식, 음주회식, 등산 등 총 10여가지 후보군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와인과 스테이크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서의 식사(20.4%), 3위는 회사 주변 맛집에서의 점심회식(10.9%)으로 조사, 기존 '음주회식' 송년회는 7.6%로 4위를 차지했다.

음주회식은 30대 남성직원(11.8%)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40대 여성직원은 4.9%만이 선택했다. 등산(2.1%)은 아예 송년회를 생략(2.5%)하자는 의견보다도 표가 적어 꼴찌에 머물렀다.

성별별로 남성직원들은 음주회식과 여행·체육행사·가족모임 등을 선호했으며, 여성직원은 공연관람과 술 없는 회식·점심회식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기타 아이디어로는 봉사활동, 마니또 게임, 찜질방·마사지샵, 파자마파티 등이 있었다.

한편 삼성화재는 연말연시를 맞아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술자리 3대 악습인 원샷, 벌주, 사발주 근절', '1·1·9 캠페인', '3·6·9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1·9 캠페인'이란 '한 가지 술로 1차에서 9시 전에 끝내자'는 것이며, '3·6·9 캠페인'은 '한 번 마시면 3일 동안은 술자리 갖지 않기, 술자리 후에는 최소 6시간 이상 숙면하기, 즐거운 대화를 위해 잔과 잔 사이 간격은 9분 이상 유지하기'를 의미한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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