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영종2동, 발달 지연 아동 대상 생활 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년08월12일 12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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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경아·김지호)는 지난 9일 발달 지연 아동을 양육하는 15세대를 대상으로 생활 공예 체험 프로그램 ‘쪼물닥 마음 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죽을 활용해 카드지갑과 열쇠고리(키링)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으로, 아동들에게는 만드는 과정의 즐거움과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을, 보호자들에게는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호 공동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받은 기금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에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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