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K 대학 한의대 교수가 여조교 성추행,검찰 송치

입력 2013년12월12일 20시2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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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신체접촉 혐의, 학교 측 "진상 파악할 것"

[여성종합뉴스] 서울 지하철 경찰대는 학과 여조교를 성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로 서울 K대학 한의과대학 연구부학장 배모 교수(49)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 교수는 지난 9월 학교 인근 술집에서 학과 조교 A씨(여)의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일이 있은 뒤 조교 일을 그만두고 배 교수를 경찰에 고소했고 학교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진상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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