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연수구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탄소중립 에코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에게 탄소 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전반적인 환경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구는 전문 강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과 탄소 배출 저감 방안을 전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계층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이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수구의 '찾아가는 탄소중립 에코스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