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선박업체 근로자 3명 추락

입력 2013년12월13일 11시12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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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함 위로 떨어져 큰 부상 피해

[여성종합뉴스] 지난 12일 오후 1시 40분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선박 블록 제조업체에서 대형 크레인 보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추락,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대형 크레인을 보수하기 위해 서모(23)씨와 임모(32)씨가 소형 크레인의 바스켓에 올라타 20여m 높이에서 작업을 하다가 떨어졌고 크레인 운전자인 안모(51)씨도 조종석 위로 떨어진 근로자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

바스켓에 타고 있던 근로자들은 각각 차량 적재함 화물칸과 크레인 운전석 위로 떨어졌으며 적재함 등의 완충작용으로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조사 당시 소형 바스켓과 크레인 본체를 고정하는 핀이 빠져 있었던 점과 목격자 진술 등으로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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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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