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탄소중립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입력 2024년08월20일 13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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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19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는 이각균 부구청장, 관련 부서장, 외부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하여 용역의 진행 상황과 방향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문별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중구의 원도심과 영종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전환 ▲대응 기반 등 7개 분야의 중점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며, 5년마다 갱신되는 법정 계획이다.


중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용역을 진행 중이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최종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기후변화 대응이 전 세계적인 과제가 된 만큼, 탄소중립은 모두가 실천해야 할 일”이라며, “인천 중구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정책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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