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이버지식정보방 사용료 인하

입력 2013년12월13일 16시20분 정대성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병영정보화 욕구 충족 기대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국방부는  사이버지식정보방 PC 사용료가  오는16일부터 현행 시간당 540원에서 490원으로 50원이 인하된다.

사이버지식정보방은 병사들의 사회와 정보단절 해소, 학습 및 자기계발 등을 위해 전 부대에 설치된 인터넷 PC방으로, 대부분 민간투자로 설치되어 2007년부터 불가피하게 사용료를 부과해왔다.

그러나, 사업시행자(군인공제회)의 투자비 보전을 위해, 2007년 시간당 180원이었던 사용료가 2010년 540원까지 인상되어 병사들에게 적지않은 부담이 되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방부는 그 동안 자율활동시간 보장, 인터넷속도 향상 등의 노력을 해왔고, 그 결과 사용시간 증대가 예상되어, 사용료를 인하하기로 군인공제회와 전격 합의했다.

국방부는 금번 사용료 인하로 병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과 자기계발, 병영정보화 욕구 등 생산적 병영문화 창출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는 병사들의 사용료 부담경감을 위해, 금년 1월부터 특수근무지 부대(GP/GOP, 해강안 초소 등)를 대상으로 무상사용을 실시하였고 그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민간투자사업이 종료되는 2017년부터는 전 부대가 무상사용할 방침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