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아이디어 시상식 및 아이디어 기술이전식 개최

입력 2013년12월13일 14시09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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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참가팀 중 4팀이 기업에 기술이전 확정

[여성종헙뉴스/정대성수습기자]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지난 12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한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 및 아이디어 기술이전식을 개최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협력기업이 제안한 과제 또는 학생이 선택한 과제에 대해 팀별로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기업 및 특허전문가와 협력하여 컨설팅 및 특허출원 등 권리화를 지원하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혁신을 주도할 창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부와 특허청이 함께 시행하여, 총 35개팀의 아이디어를 선정, 집중캠프․온라인 지도․찾아가는 컨설팅․기술이전 상담 등을 통해 아이디어 발전 및 권리화를 지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사업에 참가한 35개팀 중 독창성, 권리화 및 상품화 가능성, 프로젝트 참여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10개팀에 대해 상장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수상팀의 발표를 들었다.

수도전기공업고 학생팀(팀명 : Triumvirate)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어린이가 정수기에서 물을 받을 때 컵에 물이 흘러넘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정수기에서 각종 용기에 물을 받을 때 발생하는 소리를 녹음하고 이를 분석하여 출수 제어가 가능한 규칙을 적용, 음향 인식을 통해 정수기의 출수를 제어하는 기술을 제안․발전시킨 과정을 발표했다..

삼일공업고 학생팀(팀명 : 발명만세 만만세)은 구명장비가 부피가 너무 크거나 비싸서 널리 사용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바라 형태의 팽창튜브, 텐션 스프링, 공기흡입빨대, 그물 등을 활용하여 저렴하면서도 물에 빠진 사람을 신속하게 구할 수 있는 구명장비를 개발하는 기술을 협력기업인 ㈜엘림시스와 발전시킨 과정을 발표했다.

35개 참가팀 모두 현장의 혁신 아이디어를 특허 등 출원이 가능한 기술로 발전시켰으며, 마무리 작업을 거쳐, ’14년 1월에는 모두 특허 또는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출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35개팀 중 4개팀이 자신들이 발전시킨 아이디어를 협력기업에 기술이전하는 기술이전식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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