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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봉화군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지역사랑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부부 30쌍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부부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진애경 전문강사를 초청해 양성평등 특강을 듣고, 부부가 함께 목재 만들기 체험을 하며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모돈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늘의 교육이 부부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촉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양성평등 확산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재미있는 사례들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보기로 결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