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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연수구 동춘2동 통장자율회(회장 정희선)는 지난 26일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성폭력의 사회적 인식변화를 위해 폭력제로! 성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 박옥숙 소장을 초빙해 ▲성 고정관념과 성인지 감수성, ▲ 성폭력 발생 원인과 특징, ▲피해자 지원법령과 보호절차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종료 후 통장자율회원은 동직원과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 성폭력에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각종 폭력범죄에 대한 위섬성을 알렸다.

 통장자율회 측은 이번 자체 교육과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인식의 변화를 위해 다시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춘2동 민규린 동장은 “앞으로 범죄로부터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며 “성폭력 예방캠페인, 자체교육 등으로 성폭력 없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