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남성 1인 가구를 위한 ‘요리조리’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년08월29일 13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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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미, 이하 복지관)은 ‘남성 1인 가구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업’에 선정돼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요리조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오는 9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3개월간 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버섯 불고기 등 일품요리와 밑반찬 총 18종을 배우고, 맛집 탐방을 통해 두 차례의 외식 경험도 하게 된다.


이번 ‘요리조리’ 사업은 전국 30개의 복지관에서 케이비(KB)라이프생명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남성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태미 관장은 “요리조리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균형 잡힌 식사와 사회적 고립 방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남성 1인 가구 중장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올해 고립 은둔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골든라이프, 골든프렌즈, 숭의밥상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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