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 ‘2024 인천 게임 페스티벌 SUMMER’ 마무리

입력 2024년09월02일 09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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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인천 게임 페스티벌 SUMMER'가 약 5천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796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 '인천 e스포츠 챌린지 대회'의 결승전을 비롯해 인디게임 체험, 크리에이터 팬미팅, 굿즈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8월 31일 첫날 개막식에는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주호 인천TP 원장, 백민숙 인천시 문화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이후에는 갤럭시키즈와 트리플에스의 축하 공연과 함께 리그오브레전드 및 FC온라인 결승전이 펼쳐졌다.

 

2일 차인 9월 1일에는 발로란트, 오버워치2, 이터널리턴 내셔널리그 등의 결승전이 진행되었으며, 이외에도 '이터널리턴'의 개발사 님블뉴런에서 주관한 선수단 팬미팅과 굿즈샵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글로벌 게임사 블리자드와 게이밍기어 전문기업 벤큐가 협력하여 오버워치2 체험 및 코칭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게임 전문 아카데미인 SGA가 주관한 게임 산업 진로체험 및 상담 부스, 코스플레이어존, 크리에이터존, 인디게임&코믹마켓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우정잉, 닛몰캐쉬, 일오팔 등 인기 크리에이터 20여 명이 참여한 팬사인회와 팬미팅이 큰 인기를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e스포츠 팬으로서 다양한 결승전을 직접 볼 수 있었고, 다양한 부스에서 제공한 체험들도 매우 흥미로웠다"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TP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수많은 관람객과 열정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신 선수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 시민과 e스포츠를 사랑하는 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인천 e스포츠 챌린지 대회'의 스쿨리그가 예정되어 있어, 또 한 번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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