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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연수구는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연수 생산식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12개 가공업체가 참여하며, 김치, 망개떡, 수제청 등 60여 개 품목이 시중보다 5~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구는 소상공인들이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수구 최초로 음식문화 큐레이터와 1:1 매칭해 전문적인 설명과 판매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지역 안전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로를 넓히기 위한 방안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생산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산업 육성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