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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인천 동구 송림6동 주민자치회(자치회장 김경수)는 지난달 30일 17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총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주민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사전투표(온라인, 찾아가는 현장투표소)로 약 680명의 주민이 미리 참여하였으며 30일 본회에서는 지난해 자치활동에 대한 감사보고, 올해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내년도 자치계획(안) 의결 및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에 대한 주민투표 등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 안건인 ‘2024년도 자치계획(안)’ 은 주민들 찬성으로 의결되었고, 내년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2건)에 대해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산한 결과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 추진’이 595표, ‘청소년을 위한 진로 적성 체험 특강’이 237표를 얻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이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제안사업은 내년도 예산을 배정받아 추진하게 된다.

김경수 송림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주민총회를 성공적 개최할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위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선정한 본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송림6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