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맞이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위한 특별 행사 진행

입력 2024년09월04일 1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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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통시장 6곳에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수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계양구 계산시장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연수구 옥련시장은 9월 9일부터 14일까지, 부평구의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소비자는 해당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 ,  3만 4천 ~ 6만 7천 원 미만은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수입 수산물과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인천시는 올해 7차례의 온누리상품권 할인 행사를 통해 총 27억 5천만 원을 시민들에게 환급했으며, 이번 추석 행사에서는 5억 1,400만 원의 상품권이 선착순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상품권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질 좋고 저렴한 국내산 수산물로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수산물 가격 안정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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