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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었으며, 7개 기관과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포럼에는 7개 자매도시 대표와 기업인, 학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인천이 한중 협력의 선도자로서 균형과 혁신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협력 방안도 제안했다.

중국대사대리는 인천이 한중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 대화에서는 한중 환경공동체, 해양 협력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논의되었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비즈니스 정책 강화와 미래 산업 협력 방안이 모색되었으며, 중화권 바이어와의 상담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골든팬더 글로벌혁신창업대회’와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9주년을 맞은 인차이나포럼은 앞으로도 중국 교류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