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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연평면 봉사단체인 연평한마음봉사단과 연평농가주부모임이 9월부터 2024년 하반기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재개했다. 

이 사업은 폭염과 식중독 위험으로 인해 8월 한 달간 중단되었으나, 9월부터 사업이 재개되었다. 특히, 이번부터는 소연평 지역에도 수혜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이 이루어진다.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은 주로 혼자 사는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한 봉사단원은 “조금 더 시원해진 날씨 속에서 봉사를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맛있고 따뜻한 반찬과 미소를 계속해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