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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제26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의정자유발언에서는 박용갑 의원이 수의계약 활성화를 촉구하며 관내 업체와의 계약을 강조했고, 송이 의원은 재개발 및 재건축 정보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단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원진 의원은 골프장 농약 사용 문제와 친환경 농약 사용 촉구를 다뤘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장애인 이동용 보조기기 수리 지원 조례안(심우창 의원 대표발의) ▲보행권 확보 및 환경 개선 조례안(정태완 의원 대표발의)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화재 예방 조례안(김원진 의원 대표발의) ▲위험 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홍순서 의원 대표발의) 등 18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또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2건의 결의안도 채택했다.

송승환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구민 복리를 위한 조례와 안건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제270회 임시회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